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参考译文

序诗

│ 尹东柱 │

仰望苍穹

直到死去的那天

不带着一丝愧疚

叶隙间的微风

也会让我心痛不已

我应以讴歌星辰之心

去珍爱逝去的一切

还要继续走下去

我面前的这条路

今夜,星星依旧被风掠过

作者简介

尹东柱,被人们称为“闪烁在黑暗夜空里的一颗星”。他在短暂的一生中,共写了一百多首诗。这些作品大部分收录在他的诗集《天、风、星星与诗》中。

참회록

| 윤동주 |

《忏悔录》是尹东柱在日本帝国主义殖民统治时期撰写的诗,极具代表性和探索性,被誉为“最能展现尹东柱真实内心的诗作”。当时,尹东柱的家人为了让他顺利办好去日本留学的手续,只得忍受屈辱,将全家的姓氏都改为日本姓氏。为此,尹东柱专门写下这首诗,表达了自己当时的痛苦心境。

파란 녹이 낀 구리거울 속에

내 얼굴이 남아 있는 것은

어느 왕조(王朝)의 유물(遺物)이기에

이다지도 욕될까.

나는 나의 참회(懺悔)의 글을 한 줄에 줄이자.

─ 만(滿) 이십사 년 일 개월을

무슨 기쁨을 바라 살아왔던가.

내일이나 모레나 그 어느 즐거운 날에

나는 또 한 줄의 참회록(懺悔錄)을 써야 한다.

─ 그때 그 젊은 나이에

왜 그런 부끄런 고백(告白)을 했던가.

밤이면 밤마다 나의 거울을

손바닥으로 발바닥으로 닦아 보자.

그러면 어느 운석(隕石) 밑으로 홀로 걸어가는

슬픈 사람의 뒷모양이

거울 속에 나타나 온다.

生词短语

파랗다【形】绿的,蓝的

녹이 끼다【短语】生锈

구리거울【名】铜镜

기쁨【名】高兴,喜悦

바라다【动】希望,期待

즐겁다【形】欢乐的,高兴的

손바닥【名】手掌

발바닥【名】脚底板

홀로【副】单独

뒷모양【名】背影

나타나다【动】出现,显露 4smysm7P91DyBWM+bTRf/EB6E/IFc/Xvl3mP8LzpvyiHECR6EBfgwvLfb7h4F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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