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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정리해 봅시다

● 어휘

01

다음 어휘와 어울릴 수 있는 것을 아는 대로 쓰십시오.

02

빈칸에 알맞은 어휘를 쓰십시오.

적응  정신  용기  영향  산더미  봉사 활동  살아가다  살펴보다

1) 외국에서 처음 생활하게 되면______ 하기 가 힘들 거예요.

2) 제 인생에 가장 많은______ 을/ 를 끼치신 분은 저희 어머니예요.

3) 그녀에게 청혼을 하고 싶은데______ 이/ 가 안 나서 아직 못하고 있어요.

4) 한 달에 한 번 양로원에 가서______ 을/ 를 하고 있어요.

5) 요즘 회사일과 집안일이 너무 많아서______ 을/ 를 차릴 수가 없어요.

6) 오랫동안 휴가를 다녀와서 해야 할 일이______ 처럼 쌓여 있어요.

7) 새로 세운 계획에 문제가 없는지 다시 한번 잘 으세 요/세요.

8) 우리는______ 으면 서/면서 많은 슬픔과 행복을 경험합니다.

● 문법

다음 상황에 맞게 대화를 완성하십시오.

한국에 와서 처음 경험해 보는 문화 때문에 고생을 했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다.하숙집 아주머니가 어머니처럼 친절하게 돌봐 주시고, 한국 친구들을 사귀면서 한국 생활에 많이 익숙해지게 되었다.

제임스 : 한국에 오신 지 얼마나 되셨어요?

에릭: 석 달 정도 됐어요.

제임스 : 한국 생활이 아직은 많이 힘드시겠네요.어떠세요?

에릭  : 처음에______ 긴 했 는데______.

제임스 : 그러세요? 아직 석 달밖에 안 됐는데 금방 적응을 하셨나 봐요.

에릭: 하숙집 아주머니 덕분이죠.하숙집 아주머니가______ 이나/ 나 다름없이 잘돌봐 주셔서 한국 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었어요.

제임스 : 좋은 하숙집 아주머니를 만나셨군요.

에릭: 네, 그리고 또______다가 보니______.

나는 요즘 한국어 수업이 끝나고 사물놀이를 배우고 있다.배운 걸 잊지 않으려고하루에 세 시간씩 연습을 한다.사물놀이가 너무 재미있어서 좀 더 일찍 배울 걸 하는생각도 든다.그리고 나는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면서 내 자신도 발전되길바란다.

선생님 : 지난번에 배운 사물놀이는 잊지 않았겠지요?

유카  : 네, 선생님.______ 도록 ______.

선생님 : 그렇게 연습을 많이 하면 금방 잘 하게 될 거예요.

유카  : 감사합니다, 선생님.그리고 요즘은 사물놀이가 너무 재미있어서 이렇게 늦게배운 게 후회가 돼요.______ 었더라 면/았더라면/였더라면______ .그리 고  ______ 어/아/여 가 면서  ______ . ____

나는 요즘 한국어 수업이 끝나고 탈춤도 배우고 아르바이트도 하느라고 너무 바쁘다.그래서 친구 만날 시간도 별로 없고 부모님께 연락을 하지 못하고 있다.

미선 : 요즘 많이 바쁜가 봐요.통 연락이 없어요.

리에 : 미안해요.______는다/ㄴ다______는다/ㄴ다 하는 게______ .

미선 : 바쁘면 그럴 수도 있지요, 뭐.그런데 부모님께는 자주 연락하세요?

리에 : 부모님께 연락을 드린 지도 두 달이 넘은 것 같아요.

미선 : 부모님께서 걱정하시겠어요.______ 는다고 /다고 해서  ____________. 오늘 이라도 연락드리세요.

리에 : 그래야겠네요.

● 읽고 쓰기

01

다음은 어떤 외국인의 글입니다.읽고 질문에 답하십시오.

나의 하루는 한국의 전통 무술인 태권도와 함께 시작된다.몸이 약해서 시작했던 태권도가 이젠 나의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생활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처음 태권도를배울 때는 몸이 마음처럼 움직이지 않아서 고생을 많이 했다.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잘 하게 되었고 마음도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태권도를 배우면서 예전엔 이상하게만보이던 한국의 문화를 다시 생각해 보고, 한국인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내가 살아온 환경과 너무 달라서 적응하기가 힘들었다.식사뿐만아니라 무엇이든지 빨리빨리 하려는 한국인들 틈에서 내가 게으르게 보이기까지 했다.또 회사 동료와 한국 음식을 먹으러 갔다가 김치를 먹어 보라고 해서 먹었을 때 정말매워서 혼이 났던 적도 있었다.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는 크리스마스 같은 휴일은 특히고향 생각이 더 많이 났다.하지만 적응하기 힘들었던 한국에서의 삶도 태권도와 같이자꾸 부딪치고 경험해 보면서 어느덧 나의 일부분이 되어 가고 있다.이제는 아무리 복잡한 지하철이라도, 아무리 매운 한국 음식이라도 누구 못지않게 좋아하고 즐기게 됐다.오늘 아침에도 태권도를 하며 한국에서의 활기찬 하루를 시작한다.

1) 이 사람은 왜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했습니까? (  )

건강해지기 위해서

한국 생활이 외로워서

한국 문화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한국의 전통 무술을 배우고 싶어서

2) 이 사람이 처음 한국에 와서 적응하기 힘들었던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3) 이 사람은 어떻게 한국 생활에 적응하게 되었습니까? (  )

태권도를 배우면서

한국 친구를 사귀면서

한국 음식을 먹으면서

한국 회사에 다니게 되면서

02

아래 표를 채우고 여러분의 경험을 써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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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의 외국인 마을

<서울의 주요 외국인 마을>

서울에 사는 외국인이 지난 10년 전에 비해 세 배 이상 늘었습니다.이에 따라 서울에서 외국인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 열 군데 이상이나 됩니다.1990년대까지만 해도 서울반포대교 남단의 ‘작은 프랑스'라 불리는 서래마을, 이촌동의 일본인 마을 등 몇 군데밖에 없었으나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러시아나 중앙아시아, 중국 동포촌, 몽골, 네팔,필리핀, 나이지리아 거리 등 많은 외국인 밀집 지역이 생겨났습니다.서래마을은 1985년 한남동에 있던 주한 프랑스 학교가 반포 쪽으로 이전하면서 그 곳에 자연스럽게 마을이 형성되었고, 용산구 이촌동의 일본인 마을은 1970년대 외국인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생겼다고 합니다.또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에서 가리봉 시장 쪽으로 가다 보면 중국말로 된 간판이 많이 보이는데, 이 곳이 가리봉 중국 동포촌(옌볜 거리)입니다.이 곳은1990년대 초반 중국 동포들이 몰려들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는데 중국 음식점과 노래방, 중국 술집 등이 밀집해 있어 마치 중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들게 합니다.또 지하철2호선 동대문역 근처 광희동 일대는 몽골 사람들이 많은데 이곳은 1999년 한국 대통령의 몽골 방문을 계기로 몽골인 700여 명 가량이 이곳에 터를 잡은 후에 생긴 곳입니다.이 몽골 마을 인근에는 중앙아시아촌이 있는데 88 서울 올림픽 이후 러시아, 중앙아시아의 상인들이 동대문 의류 시장을 오가면서 만들어졌습니다.이곳에는 정통 중앙아시아 요리를 하는 식당이꽤 많습니다.지하철 1호선 종묘역 부근의 네팔인 거리는 2000년 문을 연 네팔 음식점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는데 명절이면 본국에서 유명 가수, 탤런트, 코미디언들이 찾아와 이곳에서 공연을 한다고 합니다.혜화동 대학로는 혜화동 성당을 중심으로 일요일이면 작은 마닐라로 변하는데 필리핀 신부가 주재하는 미사를 드리고 필리핀의 과일과 채소, 햄, 생선 등을 사고팔기도 합니다.용산구 이태원동에는 무슬림 거리와 나이지리아 거리가 있는데, 1976년 무슬림사원이 생기면서 인도와 파키스탄 등 무슬림들이 부근에 모여 살면서 형성되었습니다.또한서대문구 연희동에는 서울에 사는 화교의 절반 정도가 모여 살고 있는 중국인 마을이 있습니다.이들 화교들은 주로 이곳에서 음식점, 상점, 무역회사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서울의 외국인 마을은 어디에 있습니까? 그리고 그 곳은 처음에 어떻게 생겼습니까?

2.여러분 나라에도 외국인 마을이 있습니까? 소개해 보십시오.

문법설명

01 -다가 보니

어떠한 행위를 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사실을 깨닫게 되거나 어떠한 상태가되었을 때 쓴다.‘-다가'는 줄여서‘-다'로도 쓸 수 있다.

● 계속 같은 음식만 먹다 보니 이젠 싫증이 나서 못 먹겠어요.

● 한눈 안 팔고 열심히 살다 보니 돈도 벌고 성공도 하게 됐습니다.

● 친구와 재미있게 이야기하다가 보니 어느새 벌써 밤 10시가 넘어 있었다.

● 너무 피곤해서 지하철에서 졸다가 보니 다음 역이 벌써 내려야 할 역이었다.

●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가 보니 이제는 얼굴만 봐도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있을 정도가 됐어요.

02 -긴 하는데/한데

앞의 사실을 인정하면서 뒤에 이어서 반대의 사실이나 기대와 반대되는 결과를 말할 때 쓴다.동사의 어간 뒤에는 ‘-기는 하는데', 형용사의 어간 뒤에는 ‘-기는 한데'를 쓴다.‘-기는'은 줄여서 ‘-긴'으로도 쓸 수 있다.

● 가 : 아드님이 공부를 잘 하지요?

나 : 네, 잘 하기는 하는데 몸이 약해서 좀 걱정이에요.

● 가 : 요즘 살 빼려고 운동을 열심히 하신다고요?

나 : 네, 운동을 열심히 하기는 하는데 살은 잘 안 빠져요.

● 가 : 한국 생활은 어떠세요?

나 : 힘들긴 한데 이젠 친구들도 많아지고 익숙해져서 지낼 만해요.

● 가 : 큰 집으로 이사하셔서 좋으시겠어요.

나 : 네, 좋긴 한데 집이 크니까 청소하기가 힘들어요.

● 가 : 도서관에서 공부하면 조용해서 좋죠?

나 : 조용하긴 한데 환기가 잘 안 돼서 공기가 좀 안 좋아요.

03 -었더라면/았더라면/였더라면

과거의 일에 대해 사실과 반대로 가정해서 뒤에 어떠한 결과가 나타날 것을 예상할 때쓴다.주로 과거의 일에 대한 후회나 안타까움을 나타낸다.

● 좀 더 일찍 치료를 했더라면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됐을 텐데.

● 내가 그때 그의 편지에 답장을 했더라면 아마 헤어지지 않았겠지.

● 평소에 열심히 공부했더라면 지금 이렇게 밤새워 공부하지 않아도 됐을 거야.

● 내가 그때 이 남자와 결혼하지 않았더라면 지금쯤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었을 걸.

● 선생님께서 그때 제 잘못을 지적해 주지 않으셨더라면 저는 정말 나쁜 길로 가게 됐을겁니다.

04 이나/나 다름없다

거의 그것과 비슷하거나 그러하다고 말할 수 있을 때 쓴다.받침 없는 명사 뒤에는‘나',받침 있는 명사 뒤에는‘이나'를 쓴다.

● 가 : 그 아이는 어머니, 아버지가 안 계세요?

나 : 아버지가 살아 계시기는 하지만 아이를 고아원에 맡기고 한 번도 찾아오지 않았어요.저 아이는 거의 고아나 다름없죠.

● 가 : 김 선생님이 친형이세요?

나 : 친형은 아니지만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형처럼 저를 도와줘요.저에겐 친형이나 다름없어요.

● 가 : 이 구두는 새 거예요?

나 : 아니요, 새 구두는 아니에요.하지만 사서 몇 번 안 신었으니까 거의 새 구두나 다름없어요.

● 가 : 이 학교를 김 선생님이 세웠어요?

나 : 아니요, 세우기는 홍 이사님이 세웠죠.하지만 김 선생님이 없었다면 지금처럼 학교가 발전하지 못했을 거예요.김 선생님이 세운 것이나 다름없죠.

● 가 : 그 섬은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예요?

나 : 예전에는 사람이 살았죠.하지만 지금은 모두 도시로 떠나고 없어요.무인도나 다름없어요.

05 -도록 1

앞에 나오는 행위가 목적이나 이유가 되어 뒤의 결과가 나오게 말할 때 쓴다.

● 음식은 상하지 않도록 냉장고에 넣는 게 좋겠다.

●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필요할 때 잘 찾아볼 수 있도록 정리를 잘 해 놓아야 한다.

● 모든 걸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종이 한 장에 정리해 놓는 게 좋겠다.

● 많은 사람들이 평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를 많이 세워야 한다.

06 -는다고/ㄴ다고/다고 해서

다른 사람의 이유나 근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에 대해 반박을 하거나 반대의 의견을 나타낼 때 쓴다.받침 없는 동사 뒤에는 ‘-ㄴ다고', 받침 있는 동사 뒤에는 ‘-는 다고', 형용사나 ‘-었/았/였-' 뒤에는 ‘-다고'를 쓴다.

● 가 : 운동을 많이 하면 건강해지겠지요?

나 : 운동을 많이 한다고 해서 건강해지는 건 아니에요.적당하게 해야죠.

● 가 : 대학에 떨어졌으니 이제 제 인생은 실패했어요.

나 : 대학에 떨어졌다고 해서 인생이 실패한 건 아니에요.대학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잖아요.

● 가 : 어려운 단어를 많이 사용하면 작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죠?

나 : 어려운 단어를 쓴다고 해서 좋은 점수를 받는 건 아니에요.글의 구성이나 내용이좋아야죠.

● 가 : 나이가 많으시니까 이런 일은 못하실 거야.

나 : 나이가 많다고 해서 못할 일은 없다고 봅니다.노인도 하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어떤 일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 가 : 올해부터는 교통 위반을 하면 벌금을 많이 내서 교통 위반이 줄 것 같아.

나 : 벌금을 많이 낸다고 해서 교통 위반이 줄까? 내 생각에는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어야 교통 위반이 줄 것 같아.

07 -는다/ㄴ다 -는다/ㄴ다 하는 게

몇 번이나 계획하고 시도한 일이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쓴다.‘-는다'앞에 동일한 동사를 쓴다.받침 없는 동사 뒤에는 ‘-ㄴ다', 받침 있는 동사 뒤에는 ‘-는다'를쓴다.

●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본다 본다 하는 게 시간이 없어서 아직 못 봤어요.

● 병문안을 한 번 간다 간다 하는 게 시간이 없어서 못 갔어요.미안해요.

● 겨울옷 정리를 한다 한다 하는 게 미루다 보니 벌써 봄이 됐어요.

● 부모님께 전화를 한 번 한다 한다 하는 게 벌써 세 달이 지났어요.

● 그 친구를 미국 유학 가기 전에 한 번 만난다 만난다 하는 게 결국 못 만나고, 그 친구는 유학을 가고 말았어요.

08 -어/아/여 가면서

‘-어/아/여 가면서' 로 쓰여, 앞의 행위를 계속 지속하면서 뒤의 행위를 동시에 같이할 때 쓴다.

● 일의 진행을 봐 가면서 다음 계획을 세웁시다.

● 간이 짜지지 않도록 맛을 봐 가면서 찌개를 끓였어요.

● 취미 생활도 해 가면서 살아야 인생을 보람되게 살 수 있어요.

● 그 문제에 대해서는 앞으로 같이 이야기해 가면서 해결하도록 합시다.

● 저는 책의 내용을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중요한 문장은 적어 가면서 읽어요. KrgcMfdRjlru54B7l7uLPOA3InhtV8vhT7SJUqeuNg/BqB2erh5hNWjetUxqPlf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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